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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 절차를 처리하는 것은 그동안 복잡하고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재산 조회를 하기 위해 여러 기관에 일일이 방문해야 했었는데요.
이러한 불편함을 간편하게 해결하기 위해 상속인은 한 번의 신청만으로 고인의 모든 상속 재산을 조회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은행 예적금, 아파트, 주식 등은 물론 대출과 같은 빚도 조회 가능하기 때문에 상속재산이 얼마나 되는지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는 누가 신청할 수 있으며, 조회할 수 있는 재산 목록, 서비스 신청방법 등 모든 내용을 정리해 놓았으니 자세히 살펴보신 후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란?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는 사망자가 남긴 여러 재산과 채무를 한 번에 조회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금융, 연금, 토지, 자동차, 건축물 등의 재산확인을 개별기관에 일일이 방문하여 확인할 필요 없이 인터넷으로 간편하게 조회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 신청 시 조회할 수 있는 재산 목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 금융거래 : 예금 · 대출 · 보험 · 증권 등
- 자동차 : 이륜차 · 건설기계 포함
- 4대 사회보험료 : 건강보험 · 국민연금 · 고용보험 · 산재보험
- 세금 : 국세 · 지방세
- 토지, 건축물, 연금, 어선, 공제회
신청자격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는 제 1순위 상속인인 사망자의 직계비속, 사망자의 배우자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자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상속인
1) 제 1순위 상속인(자녀) 및 배우자
- 제1순위가 없는 경우, 제2순위 상속인(부모) 및 배우자
- 제1 · 2순위 및 배우자가 모두 없는 경우, 제3순위 상속인(형제, 자매)
2) 대습상속인, 실종선고자의 상속인, 상속재산관리인, 상속권한 있는 자의 대리인
✅ 후견인
1) 법원에 의해 선임된 성년후견인 및 권한 있는 한정 후견인
만약 1순위 상속인이 여러 명인 경우, 모두에게 조회 결과를 알려주지 않으며 가장 먼저 신청한 사람에게만 조회 결과가 통보됩니다. 본인이 꼭 알고 있어야 하는 경우라면 다른 1순위 상속인들보다 먼저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 신청방법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 신청방법은 방문신청 또는 인터넷으로 신청 가능합니다. 사망신고와 함께 신청 가능하며, 사망일이 속한 달의 말일로부터 1년 이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방문신청 시 신청자는 전국 시 · 군 · 구, 읍 · 면 ·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제1순위 상속인(자녀) 및 배우자, 제2순위 상속인(부모) 및 배우자만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단, 제1순위 상속인의 상속 포기로 인한 제2순위 상속인은 인터넷 신청이 불가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 조회 결과 확인
서비스 신청 후 토지, 건축물, 지방세, 어선, 자동차 등 조회 결과는 7일 이내 신청자에게 통보되며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 신청 시 선택하였던 우편, 문자, 방문수령 방법으로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금융거래, 국세, 연금, 4대 사회보험료, 공제회는 20일 이내 개별기관에서 신청자에게 문자(SMS)가 발송됩니다.
문자 내역에는 조회 결과에 대한 상세 내용이 없기 때문에 신청자는 아래 홈페이지를 통해 각각의 조회 결과를 직접 확인해야 합니다.